2024년01월25일 14:45
1월 22일 국가림업및초원국 동북범표범감측및연구중심 부주임 풍리민 교수와 동북범표범국가공원관리국 훈춘분국 부국장 우홍순 등은 절강일보 조뉴스 기자와 함께 동북범표범국가공원에서 과학고찰조사와 취재를 하면서 30메터도 안되는 거리에서 야생동북범을 만났다.
소개에 따르면 이는 풍리민 교수가 동북범표범국가공원 과학연구감측을 한 18년래 처음으로 야외 근거리에서 야생동북범과 대면한 것이며 동북범표범국가공원 시험점이 건설되여서부터 지금까지 처음으로 매체기자가 휴대폰으로 정면에서 야생동북범영상을 촬영한 것이기도 하다.
의외의 '만남'으로 생생한 화면을 렌즈에 담은 취재팀은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풍리민은, "동북범과 관련된 사업을 한 지 18년이 된다. 그동안 늘 감시카메라를 통해 동북범을 보았고 그들에게 추적당한 적도 있었지만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서 마주친 것은 처음이다."고 표했다. 절강일보 기자 왕정도 "매체 기자로서 처음 동북범표범국가공원에 취재를 왔는데 운 좋게 동북범을 촬영할 수 있었다. 우리에게 커다란 행운일 뿐만 아니라 동북범표범국가공원이 지난 몇년동안 보호사업을 잘했음을 보여준다. 예전에는 동북범을 보기도 힘들었지만 지금은 자주 포착된다. 우리는 진정 동북범표범들이 돌아왔음을 견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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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변정보넷
편역: 김성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