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05월08일 15:31
변강의 작은 도시 연길이 '5·1' 황금련휴에 화려한 순간을 맞이했다. 해란명주탑이 개장과 동시에 ‘톱스타’로 떠올랐고 인기명소인 연길인터넷인기간판벽 앞은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사람들의 마음을 가장 사로잡은 곳은 여러 차례 CCTV에 소개된 연길시 동방수상시장이였다.
▲ 아침 해살 속의 수상시장 (중앙라지오넷 리군광 촬영)
이곳은 단순한 시장이 아니라 삶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수상시장의 아침은 매일 아침 해돋이와 함께 활기차게 시작된다. 련휴기간 이곳은 인산인해를 이루며 진한 생활의 정겨움과 명절분위기로 가득 찼다.
▲ 수상시장의 다양한 음식 수많은 관광객 유혹(중앙라지오넷 리군광 촬영)
수상시장의 평일 방문객은 약 5,000명이지만 '5·1'절기간에는 일평균 3만명으로 늘었다. 떡, 순대, 닭곰, 막걸리 등 조선족 특색음식은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한 가게 주인은 "'5·1' 련휴는 정말 성황이였어요. 매출이 평소보다 2~3배나 늘었습니다!"라고 하면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 몰려든 관광객으로 수상시장 상인들 큰 수익 올려(중앙라지오넷 리군광 촬영)
봄과 여름이 교차하는 이때, 이곳에는 이 계절에만 맛볼 수 있는 산나물들—민들레, 사철쑥, 가시오갈피 등이 가지런히 진렬되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제철 맛'을 선사했다. 사구려와 향긋한 음식의 향이 뒤섞여 가장 평범한 일상 속에서 가장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낸다.
▲ 수상시장은 아침시간 연길에서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려드는 곳이다.(중앙라지오넷 리군광 촬영)
▲ 수상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것은 조선족 특색음식이다.(중앙라지오넷 리군광 촬영)
수상시장은 매일 아침 5시에 영업을 시작해 9시 30분이면 문을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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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역: 한기영
来源:央广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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