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 향촌진흥의 관건이다. 근년래 만보진에서는 산업재배구조를 부단히 최적화하고 유휴하우스를 리용하여 농가들을 동원해 유기농 벼, 신선옥수수, 블루베리, 딸기 등 특색산업을 발전시켰다.

하군은 젊은 시절 외지에서 일하여 온실하우스 과수재배경험이 풍부하다. 촌내 온실하우스가 건설된 후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이 없어 여러해 동안 방치되여 진, 촌 간부들의 동원하에 하군은 특색딸기산업을 발전시키기 시작했다.

하군  만보진 금화촌 유기농딸기채취원 책임자

<흥농촌과 금화촌의 온실하우스가 오래동안 방치되였기 때문에 우리촌 서기가 저를 찾아와 진과 촌의 많은 우대조건을 주어 저로 하여금 만보진에서 유기농딸기산업을 발전시키도록 했습니다.>

하군은 우대정책을 빌어 지난해 8월 수년간 방치된 김화촌 온실하우스 5개를 도급받았으며 3개는 딸기채취에 사용하고 2개는 채소재배에 사용했으며 발전한지 7개월만에 고용한 로동자는 백명좌우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하군 만보진 금화촌 유기농딸기채취원 책임자

<우리는 모두 현지의 빈곤인구나 5보호를 고용하여 그들의 생활문제를 해결해 주고 수입을 다소 증가해 줍니다. 매년 고용인수는 100명정도 이고 매일 150원씩 하루에 한번씩 결산해 줍니다.>

하군은 기자에게 년후 개업한 이래 지금까지 이미 3만원을 벌었으며 비록 올해 본전까지 못벌겠지만 장기적으로 볼때 과수재배특색산업을 잘할 자신이 있다고 말해주었다.

료해에 따르면 현재 만보진에서는 진역내 19개 유휴 하우스를 반값임대 또는 무상사용 등 형식으로 농가에게 도급해 주어 과수, 식용균 등 산업을 발전해 향촌진흥을 조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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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안도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