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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이 내리면 병이 다 나은 것일가?

2025년02월08일 08:41

아이가 아프고 열이 나는 것은 많은 부모들을 걱정하게 하는 일이다. 아이의 체온이 오르고 작은 얼굴이 빨개지는 것을 보면 부모들은 마음이 조급해지고 아이의 체온이 정상으로 회복되면 부모들은 아이의 병이 이미 나았다고 생각하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된다. 사실이 정말 이러할가? 아이의 체온이 정상으로 돌아오면 병이 다 나은 것일가?

발열은 질병의 증상일 뿐

사실 발열은 질병의 증상일 뿐이다. 아이가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되면 신체는 발열을 포함한 일련의 반응을 일으킨다. 발열은 신체의 자기보호기제중 하나로서 신체가 병원체의 침입에 저항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지만 발열 자체는 질병이 아니며 단지 질병의 표현일 뿐이다.

아이의 체온이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하여 병이 완쾌된 것은 아니다. 많은 경우 아이의 몸은 여전히 허약상태에 처해있으며 회복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부모가 아이의 열이 내린 후 경계를 늦추고 충분한 간호와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아이가 다시 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이외 독감과 같은 일부 특수질병의 경우 해열후에도 계속하여 항독감바이러스약물을 경구복용해야 한다. 이는 독감바이러스가 비교적 강한 전염병성 변이성을 가지고 있어 항바이러스치료가 철저하지 않으면 병세가 반복되기 쉽기 때문이다.

열이 내린 후에도 휴식에 주의를 돌려야

그렇다면 아이의 열이 내린 후 부모는 어떻게 해야 할가?

첫째, 부모는 아이가 제때에 재검사를 받도록 중시해야 한다. 아이의 체온이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하여도 부모는 아이를 데리고 병원을 찾아 의사가 아이의 건강상태를 검사하도록 해야 한다. 만약 의사가 계속 치료를 권장할 경우 부모는 의사의 요구에 따라 아이에게 약을 복용시켜야 하며 약을 스스로 중단해서는 안된다.

둘째, 부모는 아이의 식사와 휴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아이는 열이 내린 후에도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 여전히 많은 영양과 에너지가 필요하다. 따라서 부모는 아이에게 죽, 국수, 야채스프 등 영양가가 있고 소화하기 쉬운 음식을 제공해야 한다. 동시에 부모는 아이가 더 많이 휴식하게 하고 충분한 수면시간을 보장하여 아이가 과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셋째, 부모는 아이의 개인위생에 주의를 돌려야 한다. 아이는 열이 내린 후에도 몸의 면역력이 여전히 약하기 때문에 병원체의 침입을 받기 쉽다. 부모는 아이가 손을 자주 씻고 옷을 자주 갈아입고 실내 환기를 유지하는 등 좋은 개인위생습관을 기르도록 해야 한다.

총적으로 부모는 아이의 열이 내린 후에도 방심해서는 안된다. 어린이 호흡기 감염성 질병의 본질을 정확히 인식하고 제때에 재진료를 받도록 하며 아이의 음식, 휴식, 개인위생에 주의를 돌려야만 아이가 빨리 건강을 회복하도록 도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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来源:人民网 朝文版

初审:金垠伶

复审:金明顺

终审:金敬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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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金垠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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