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연길시 쾌속공공뻐스시스템(BRT) 공사 착공을 앞두고 제1기공사 (연길서역-공원구간)가 2022년 8월전에 완공되여 통차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연길시 쾌속공공뻐스시스템(BRT)은 철도와 일반뻐스의 가운데 형태로 전용도로 공간에서 빠르게 운행하는 새로운 대용량 대중교통으로 흔히 "지상 지하철 시스템"으로 불리운다. 쾌속공공뻐스 시스템은 집약적인 교통수송방식의 일종으로 같은 수용량 승객을 수송할 때 작은 자동차로 수송하는 것보다 도로공간을 많이 절약하고 에너지소모를 최저로 줄이며 교통오염을 줄이고 교통체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BRT및 연선 총평면 배치도

연길시 쾌속공공뻐스시스템(BRT) 공사는 조양천진 문명툰을 시작으로 연길열전기공장을 종착역으로 한다. 공사는 서쪽으로부터 동쪽으로  홍운거리, 연삼도로, 공원로와 인민로 4개 도시 주간도로를 차례로 지나 진행된다. BRT 운행 전반 길이는 19.02km로 도합 25곳에 역을 두게 된다. 이와 동시에 운행 연선 자전거도로와 인행도로, 도로조명, 지하도관망을 개선하고 연선 교차로 교통신호시설과 지능형 교통운영설비 등을 최적화해 쾌속공공뻐스의 도로통행능력을 향상시키게 된다.

2022년 8월전에 첫 7.6킬로메터 (연길서역-공원구간)와 11개 정차역 건설을 끝내 시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건설 후에는 대중교통수송능력, 봉사수준 향상, 인행과 자전거 통합 등 저탄소 록색교통모식을 통해 도시경관과 공용공간을 개선하고 시민 출행질을 높이는 한편 연길시 도심지역의 교통압력을 완화하고 도시 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제공:연길뉴스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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