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08월31일 15:17
일전, 강소 상숙에서 한씨 남자가 두 친구와 함께 신선로가게에서 신선로를 먹을 때 조심하지 않아 펄펄 끓는 국물에 라이터를 빠뜨렸다.
세 사람은 급히 식탁에서 물러나 복무원을 불렀는데 복무원이 국물에서 라이터를 건져낼 때 라이터가 가마안에서 폭발하여 현장인원들이 부동한 정도로 부상을 입었다.
라이터는 무엇때문에 폭발하는가?
라이터 내부에는 부탄액체가 있는데 점화온도가 -60℃이다. 환경온도가 부단히 높아짐에 따라 내부압력이 커지게 되며 해빛의 직사, 마찰, 압출, 충돌이 더해지면 더욱 쉽게 폭발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런 상황에 부딪치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소방원 제시: 라이터가 신선로 가마안에 빠졌을 경우 우선 전원을 끄고 주위 인원을 대피시켜야 한다. 복무원은 방호조치를 잘한 후 가마를 들고 가서 처리해야 한다.
그렇다면 라이터를 사용할 때
어떤 면에 주의해야 하는 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일회용 라이터 안전사용지침:
고온에 오래 두지 말아야 한다.
고온에 오래 두었던 라이터를 사용하면 대량의 불꽃이 튕기면서 피부가 화상을 입을 수 있으며 심지어 폭발을 일으킬 수 있다.
힘껏 던지지 말아야 한다.
라이터를 힘껏 던지면 갑자기 터질 수 있는데 라이터내의 기체가 신속히 팽창되면서 폭발을 일으킬 수 있다.
차안에 두지 말아야 한다.
여름철 에어컨을 켜지 않은 차안에 두지 말아야 한다. 차내 온도가 령상 60℃ 이상에 달하기에 라이터가 쉽게 폭발할 수 있다.
라이터가 새면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라이터에서 기름냄새가 날 경우 라이터에 물을 몇방울 떨구어보아 기포가 생기면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얼굴과 가까이 하지 말아야 한다.
새 라이터를 처음 사용할 경우 최대한 얼굴과 멀리 해야 한다. 라이터 불꽃을 적절한 강도로 조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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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변주소방 흑룡강신문(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