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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춘사건] '아이가 차에 갇혔습니다. 도와주세요!"

2023년05월09일 14:51
출처: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이거, 맞아 이거, 열어, 열어, 잘했어!" 정오무렵, 방천풍경구내 한 흰색 SUV 차량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어찌된 일일가?

날씨가 유난히 화창했던 4월 30일 점심, 훈춘시방천국가풍경구의 주차장내에 부부가 차밖에서 한창 짐을 정리하고 있었고 차안에는 한살반 정도 되는 남자아이가 있었다. 호기심이 한창 많을 때인 남자아이는 차열쇠를 만졌다가 '덜컥'하는 소리와 함께 차문이 그만 잠기고 말았다. 순간 부모는 놀라 다급히 현장에서 근무중이던 훈춘공안국 교통경찰과 응급관리 사업일군에게 도움을 청했다. "급해 마십시오, 날씨가 너무 덥지 않고 또 빨리 발견했기에 큰일은 없을 겁니다. 열쇠전문업체에 이미 연락을 취했고 필요하면 창문을 깨고 문을 열 수도 있습니다. 지금 가장 좋은 방법은 아이가 스스로 문을 열도록 하는 것입니다." 현장에서 경험이 풍부한 교통경찰이 아이의 부모를 안심시켰다. 이어 교통경찰과 응급관리 사업일군과 아이의 부모는 번갈아 가면서 아이를 달랬고 온갖 방법으로 아이가 문을 열 수 있도록 유도해 결국 아이 스스로 문을 차문을 열게 되였다. 

교통경찰 제시: 

이와 비슷한 정황이 발생하면 운전수는 긴장해하지 말고 우선 아이를 달래고 다음 즉시 도움을 청해야 한다. 혹은 안전한 정황하에서 창문을 깨고 아이를 구해야 한다. 외출시 아이 혹은 로인은 혼자 차에 남겨두지 말고 핸드폰, 열쇠를 꼭 몸에 잘 지녀야 한다. 차에서 내리면 차에 물건, 함께 차에 탄 사람, 특히는 로인과 아이를 잘 확인함으로써 차를 잠그는 사건이 발생하지 말도록 피면해야 한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출처: 훈춘시공안국

편역: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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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金红花]
태그: APP  TV  30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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