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기자가 연길시질병예방통제중심에서 알아본 데 따르면 요즘 수족구병은 다발기에 진입했는 바 경각성을 높이고 제때에 예방조치를 취해야 한다.

수족구병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흔한 급성 감염병으로 장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데 발열, 구강점막포진 또는 궤양, 손, 발, 엉덩이 등의 피부에 발진이 생기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수족구병은 접촉, 비말 등을 통해 전파될 수 있으며 감염되기 쉽고 전염성이 강하다.

연길시질병예방통제중심 부주임 한송철은, 광범한 학부모들이 꼭 수족구병에 경각성을 높이고 조기 발견과 예방 주의돌릴 것을 주문했다. 평소부터 어린이와 청소년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양성하도록 하고 공공물품을 사용하거나 식사 전후에는 꼭 손을 씻어야 하며, 장난감, 식기 및 기타 물품은 정기적으로 소독하고 가정 청소 및 소독을 잘해야 한다. 가능한 한 사람이 밀집된 장소에 어린이를 데려가지 말고 발열, 발진, 구강 궤양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6개월에서 5세까지의 어린이는 가능한 한 빨리 EV71 불활성화 백신을 접종함으로써 EV71 감염으로 인한 수족구병을 예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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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변조간신문

편역: 김성무